하중환 달성군의회 부의장(화원·가창)이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변인에 선임됐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최근 하 부의장을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하 부의장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시당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당시에도 현역 기초의원이었던 하 부의장이 당 대변인을 맡아 주목을 끌기도 했다.

대구시당에서 대변인을 3년 연속 맡은 것도 하 부의장이 처음이다.

하 부의장은 추경호 대구시당위원장과 함께 조만간 부대변인단 구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하 부의장은 “과거 여러 차례 대변인을 맡으며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른 경험이 있는 만큼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압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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