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만이 살 길”…다양한 혁신 우수과제로 ‘영양군’ 경쟁력 확보

발행일 2021-07-15 17:43:1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양군,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세미나 개최



지난 14일 영양군청에서 열린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세미나’에 참석한 관련 전문가들이 영양군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14일 김종헌 부군수를 비롯해 정해걸 경북북부연구원 이사장,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공모사업에 영양군이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세미나의 기조 발제를 맡은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이날 지역 발전의 흐름과 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른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 환경, 문화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창업가를 뜻한다.

이밖에 첫 발제를 맡은 산림청 이민규 사무관은 산림청의 국가 숲길 조성과 방향 설명을 통해 영양군 전체 면적의 86%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향후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또 경북 북부권역의 백두대간 클러스터를 활용한 공동 연대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경북대 권오상 교수는 외씨버선길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이라는 내용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권 교수는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언택트 시대의 외씨버선길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주민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생산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차종순 지담 대표가 지역 주민의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지속적인 외씨버선길의 운영을, 소설가 이근미 작가가 90년대 생을 타킷으로 SNS를 활용한 차별화된 홍보 전략의 필요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영양군 김종헌 부군수는 “영양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부터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전국 최고의 명품 트레킹 코스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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