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8월15일, 여름 봉자페스티벌 개최

▲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을 찾은 학생들이 여유롭게 산책하고 있다.
▲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을 찾은 학생들이 여유롭게 산책하고 있다.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해마다 여름과 가을에 우리 꽃을 주제로 한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달 22일부터 8월15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여름 봉자페스티벌의 테마는 산촌에서 맞는 여름방학이다.

이 기간 수목원을 찾으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원 곳곳에서 털부처꽃, 긴산꼬리풀, 해바라기 등의 여름 꽃을 만끽할 수 있다.

대형 잠자리채와 밀짚모자 등의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고, 여름꽃 탐구생활과 할아버지의 옷장 및 산촌의 추억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어릴 적 시골 할머니 댁에서 보낸 여름방학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산촌 숲캉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을 찾은 가족들이 포토존에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 있다.
▲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을 찾은 가족들이 포토존에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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