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21 전국 고등축구리그’를 유치한 청송군은 군민운동장과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오는 11월까지 해당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13일에는 ‘제30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17일부터는 ‘가을철 전국 중·고교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오는 27일까지 열리고 있다.
또 제11회 청송사과배 전국 테니스대회를 비롯해 경북협회장배 생활체육 및 경북학생체육 탁구대회도 대회 개최가 청송군에서 예정돼 있다.
대회들이 열릴 때마다 선수와 가족, 대회관계자 및 임원 등 1천여 명이 청송을 방문해 숙식을 해결하고 지역 관광지도 방문하고 있어 산소카페 청송군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철저한 방역으로 모든 대회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종 대회가 단순히 스포츠대회로 그치지 않고 관광과 경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