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소방서와 경찰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 김천소방서와 경찰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김천부항댐에서 자살 의심신고가 접수돼 김천소방서와 김천경찰서가 4일재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4일이 지나도록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김천소방서에 지난 16일 오후 부함대에서 투신자살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구조보트와 수중드론, 소나, 수중 영상카메라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수색 중이다.

김천 구조대 10명,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6명, 본부 신속대응팀 6명,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투입됐다.

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20일 오후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자는 50대 초반의 주부로 김천소년교도소에 수감중인 남편을 면회왔다 투신한것으로 알려졌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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