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조직개편 단행…2국에서 3국 체제로

발행일 2021-06-16 17:08:4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국·1실·22과·101담당→3국·1실·24과·102담당

문화관광농업국 신설, 안전지역개발국이 경제도시국으로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가 주요 정책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변화된 행정여건을 반영하고자 다음달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시는 행정복지국과 안전지역개발국의 2국 체제에서 행정복지국, 경제도시국(이전 안전지역개발국)과 함께 문화관광농업국을 신설해 3국 체제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문경의 행정기구는 현행 2국·1실·22과·101담당에서 3국·1실·24과·102담당으로 확대된다.

우선 문화관광 및 농업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문화관광농업국을 신설하고, 기존 안전지역개발국을 경제도시국으로 재편한다.

위생방역과와 도시재생과도 신설된다.

시는 부서를 통폐합하고 명칭도 변경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폐지되는 미래전략기획단의 미래전략팀은 기획예산실로 재배치되며, 전략사업팀의 지역개발사업은 건설과로, 도시새뜰사업은 도시재생과로 각각 이름이 바뀐다.

또 미디어전략팀은 관광진흥과로 통폐합되며, 지역인구정책팀은 총무과에 소속된다.

농촌개발과는 농촌활력과로, 건축디자인과는 건축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행정복지국의 소속 부서는 △총무과 △종합민원과 △홍보전산과 △새마을체육과 △세무과 △회계과 △사회복지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여성청소년과로 9개과가 된다.

문화관광농업국은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위생방역과 △농정과 △유통축산과 △농촌활력과 △산림녹지과의 7개과로 짜여진다.

경제도시국은 △일자리경제과 △환경보호과 △교통행정과 △건설과 △도시과 △도시재생과 △안전재난과 △건축과의 8개과로 재편된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