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구경북 지역민과 함께 ESG 실천

발행일 2021-06-16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소외계층 어린이 학력격차 해소 위한 비대면 교육

하반기는 소외계층 청소년 멘토링 지원도

SK텔레콤이 후원한 쿼타드림랩 청년포럼 모습.
SK텔레콤이 ICT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경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 대구담당은 최근 수건 전문기업 영신타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의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으로 SK텔레콤은 영신타올 본사 및 생산공장에 AI 기반의 전력 비용 컨설팅 및 에너지 절감 솔루션인 이-옵티마이저(E-Optimizer)를 적용, 전력소비량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또 화재에 취약한 공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ADT캡스 화재감지시스템을 도입하고 화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공장 환경 구축도 추진했다.

SK텔레콤 대구담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내 생애 첫 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선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 및 경북지역본부와는 ‘내 생애 첫 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이후 취약해진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다.

‘내 생애 첫 폰’ 사업은 SKT 대구담당 관할 대리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 및 경북지역본부에 기부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 및 경북지역본부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2개월간 통신비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진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생활을 선도하기 위한 화상교육도 포함됐다.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해 비대면으로 화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CV센터를 통해 이뤄지는 비대면 화상 교육은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미더스(Meet-Us)’ 앱을 통해 어린이집과 1대1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형태로 비대면으로 ‘티니’ 언니가 아이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절한 스마트폰 사용 시간, 잘못된 자세 교정, 거북목 예방 체조 등 아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구성돼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에도 SK텔레콤은 소외계층 청소년 멘토링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원격 화상교육지원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예비 사회적기업인 쿼타드림랩에 SK텔레콤의 교육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원격 화상교육 지원을 위해 테블릿PC 25대를 수강 청소년에게 무상 대여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김현국 대구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있는 많은 대구경북 지역분들이 SK텔레콤과 함께 하면 즐거움과 희망을 함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NCSI 24년 연속 1위는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 전 산업부문 중 최장수 기록이다.

1998년 국내에 첫 도입된 NCSI 조사는 매년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이다. 올해는 SK ICT패밀리사가 5개 부문에서 NCSI 1위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AI 등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고객 경험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