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과 연극 해설, 현악 앙상블, 성악 등의 조화

▲ 아기맘 콘서트 공연 모습.
▲ 아기맘 콘서트 공연 모습.
▲ 아기맘 콘서트 운명을 이겨낸 베토벤 홍보 포스터.
▲ 아기맘 콘서트 운명을 이겨낸 베토벤 홍보 포스터.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16일 오전 11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기맘 콘서트 ‘운명을 이겨낸 베토벤’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신비로운 마술과 재미있는 연극 해설, 현악 앙상블, 성악을 통해 공연장 출입이 어려운 유아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기고 쉴 수 있는 클래식 음악극이다.

클래식은 정중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경청한다는 상식을 깨고, 재미있고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청각장애를 딛고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룩한 작곡가 베토벤의 일생을 5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나눠 펼친다.

에피소드는 △루돌프에게 도착한 전보 △베토벤의 젊은 시절 △비극적인 운명 △영원한 운명-예술 △마음으로 듣는 소리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매가 필수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053-663-3081.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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