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설공단 전경.
▲ 구미시설공단 전경.
구미시설공단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들에게 이용요금을 감면해 준다.

이번 시책은 예방접종 참여에 따른 자긍심을 높이고 정부의 백신 인센티브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7월부터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월정기회원과 구미시승마장 이용고객이 코로나19 백신을 1차 이상 접종했을 경우 감면사유가 중복되지 않는 범위에서 이용요금의 10%를 할인한다.

감면 대상자는 해당시설을 이용하기 전 예방접종 이력이 담긴 스마트폰 앱(Coov)이나 종이 증명서(확인증)를 제시해야 한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감염증 위기로부터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피로감을 운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시설 방역과 회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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