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10월 우보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권 실장은 산성면, 기획실, 총무과 등을 거쳤다.
2009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주요 행정지원업무 부서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재직기간 동안 그 누구보다 합리적인 사고,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 군민과의 소통, 직원 상호간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했고, 밝은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 왔다.
권 실장은 “통힙신공항 성공적 건설, 대구시 편입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공직생활을 마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길 기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