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사회적경제 창업학교는 체계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가 발굴을 위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오는 24일까지 매주 두 차례(화,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기본 교육을 받는다. 기본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창업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현장 체험도 실시한다.
심화과정은 전담 담임 멘토 및 전문 컨설턴트 1대1 매칭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준비,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 법인 설립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 김백환 사회적경제과장은 “경북형 사회적경제 창업학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소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경제 창업으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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