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시크릿넘버 ‘진희’ 차지...블랙핑크 ‘지수’·방탄소년단 ‘RM’ 등 순위 올라

NCT 마크가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가 진행한 '중고거래에 내 아이돌이 나온다면'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마크는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아이돌챔프 앱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득표의 26.71%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해당 투표에는 총 3만 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국내외 K팝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중고거래에 내 아이돌이 나온다면' 팬 투표 2위는 시크릿넘버 진희로 득표율 26.47%를 기록했다. 1위 마크와 2위 진희의 득표율 차이는 0.14%포인트에 불과했다.



3위에는 아스트로 윤산하(득표율 14.11%), 4위에는 갓세븐 영재(득표율 8.36%), 5위는 블랙핑크 지수(득표율 6.37%)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엑소 디오(득표율 3.50%), BTS의 RM(득표율 2.00%), 세븐틴 정한(득표율 0.86%) 등이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NCT 마크는 국내 대표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 내 스타굿즈 카테고리 상단에 팬이 직접 제작한 배너가 게시된다. 헬로마켓은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빅4로 손꼽히 서비스로 누적 다운로드 700만 건, 월활성사용자(MAU) 120만 명에 이른다. 마크 팬들은 자신의 최애 스타를 거대 플랫폼에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마크의 배너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노출될 예정이다.



강동원 기자 kdw1116@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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