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지난 4일 대검 검사급 승진·전보 인사 단행

▲ 권순범 대구고검장(왼쪽) 및 김후곤 대구지검장.
▲ 권순범 대구고검장(왼쪽) 및 김후곤 대구지검장.
대구고검장에 권순범(25기) 부산지검장이, 대구지검장에 김후곤(25기) 서울북부지검장이 11일 부임한다.

권 신임 대구고검장은 서울 상문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해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어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강력부장, 전주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대구지검장은 서울 경동고,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구지검 안동지청 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법무부는 지난 4일 대검 검사급 검사(고검장·검사장) 41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검찰 고위 간부로서의 능력과 자질, 전문성을 기준으로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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