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기센터, 저온성 해충 밀도 높아 적기 방제 당부

발행일 2021-06-06 13:31:2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모내기가 끝난 5~6월의 평균기온이 전년보다 낮고 최저기온이 10℃ 밑으로 떨어진 날이 많아짐에 따라 저온성 벼 해충인 벼잎물가파리, 벼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의 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방제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벼의 저온성 해충은 기온이 낮은 경우 산란율과 생존율이 높아져 모의 잎과 뿌리에 피해를 준다.

또 적기에 방제를 하지 못할 경우 모내기 한 논에서 초기에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상주농기센터 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저온성 벼 해충에 의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 적기방제가 중요하다”며 “논에서의 발생 여부를 확인해 초기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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