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외식경기를 활성화하고자 추진 중인 안심식당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180개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비말차단 칸막이와 손 소독 겸용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지역 전체 음식점의 절반 이상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경북지역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지정 비율을 기록했다.
그 결과 수저 포장지를 사용하고 덜어먹는 식기와 국자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식당이 늘어났다.
올해도 지난해 지정된 모든 업소에 비말차단 칸막이와 손 소독 겸용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안심식당 20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