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모집에 208명 지원…대졸 이상 52%

▲ 26일 구미시 환경관리원 공개채용에 신청한 응시자들이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육상트랙에서 체력시험을 치르고 있다.
▲ 26일 구미시 환경관리원 공개채용에 신청한 응시자들이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육상트랙에서 체력시험을 치르고 있다.






구미시가 진행한 환경관리원 공개채용에 응시자가 대거 몰려 무려 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명을 모집하는 공채에 208명이 지원한 것이다.

응시 연령별로는 30~40대가 68%로 가장 많았으며 20대가 29%를 차지했다. 여성도 9명이 지원했다.

응시자 학력은 대졸 이상 응시자가 109명으로 52%를 차지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정년 보장과 직업 안정성, 다양한 복지 혜택 등으로 환경관리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26일 체력시험을 진행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1차 합격자를 결정한 후 다음달 4일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