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를 애용하는 MZ 세대가 중고거래 서비스에서 가장 보고 싶은 아이돌은 누구일까?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가 '중고거래에 내 아이돌이 나온다면'을 주제로 팬 투표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헬로마켓 제휴로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아이돌의 배너를 헬로마켓 스타굿즈 카테고리 탑 배너에 2주간 게시하는 리워드가 주어진다.
아이돌 팬이라면 국내외 K팝 팬들에게는 자신의 최애 아이돌을 홍보할 절호의 찬스다.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빅4로 손꼽히는 헬로마켓은 누적 다운로드 700만 건, 월활성사용자(MAU) 12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거대 중고거래 서비스다. 투표 우승자는 자신의 최애 스타를 헬로마켓 사용자에게 2주간 소개할 수 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24일 현재 1만 8,0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1위는 NCT 마크, 2위는 시크릿넘버 진희가 올라있다. 1위와 2위의 득표 차가 크지 않아 순위는 언제든 바뀔 수 있을 전망이다. 3위는 갓세븐 영재, 4위는 트레저 최현석, 5위는 아스트로 윤산하가 랭크돼 있다. 이밖에 방탄소년단(BTS) RM, 블랙핑크, 지수, 엑소 디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슈퍼주니어 희철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오렸다.
강동원 기자 kdw1116@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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