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안경 유통물류센터’ 개소…하루 약 1만 건 택배 시스템 처리||MTATE 1천5

제이에스아이웨어는 안경상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는 아이웨어 토털 설루션 회사다.

안경 생산뿐 아니라 소규모 안경원과 자사 브랜드 OEM 생산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 및 하우스 브랜드 업체에 설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반 안경업체와는 다르게 디자인·생산부터 유통까지 책임진다는 것이 회사의 특징이자 강점이다.

▲ 제이에스아이웨어가 지난해 대구지역에 개소한 ‘안경 유통물류센터’ 내부 전경.
▲ 제이에스아이웨어가 지난해 대구지역에 개소한 ‘안경 유통물류센터’ 내부 전경.
제이에스아이웨어는 지난해 말 대구에 대규모 ‘안경 유통물류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획, 디자인, 생산 제품들을 대구 물류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직접 내어놓고 있다.

임철 제이에스아이웨어 대표는 “업계에선 ‘안경업체가 웬 유통이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생산한 제품이 고객에게 온전히 닿기까지가 기업의 책임이라 생각했다”며 철학을 밝혔다.

현재 세계 각지(중국, 일본 등)의 법인 회사를 통해 디자인한 제품들을 대구지역 5곳의 공장과 함께 생산하고, 전국에 유통 시스템을 뿌리내리기 위한 첫 발걸음 내디딘 것.

이 센터에서는 하루 약 1만 건의 택배 시스템을 처리할 수 있으며 중·소형 도매업체의 위탁 물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자체적인 물류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에게 원활한 재고관리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이에스아이웨어는 현재 대구지역 공장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질 높은 제품들도 생산하고 있다.

주력 브랜드인 MTATE는 티탄과 아세테이트의 소재로 만든 제품이다. 이 소재는 생산 시 기술력과 전용 생산 라인이 구비가 돼 있어야 퀄리티 높은 제품 생산이 가능한 고급 라인이다.

▲ 제이에스아이웨어의 주력 모델인 ‘MT-LUX’ 제품 모습.
▲ 제이에스아이웨어의 주력 모델인 ‘MT-LUX’ 제품 모습.
특히 ‘MT-LUX02’ 제품은 안구가 3㎜의 티탄 줄홈선이며 다리(temple)는 베타티탄으로 만들어진 ALL 티탄 제품으로 가벼움과 착용감이 탁월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MTA05 C08’와 ‘MTA2002 C01’은 각각 여성·남성 전용 모델로 메탈과 플라스틱이 결합한 제품으로 절제된 화려함을 살린다는 평을 얻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임 대표는 “MTATE는 현재 1천500여 안경원에 유통되고 있으며 국내·외 전용 생산라인으로 연간 30만 장의 선글라스와 안경테를 디자인개발, 생산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업계 최초로 2019년 온라인 도·소매 몰인 아이 디렉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매출이 하락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언택트 시대에 맞게 업체가 선제적 대응을 한 모범이 되고 있다.

그는 “전체 국내 아이웨어 시장의 50%의 점유율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구축해 놓은 경쟁력 높은 인프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안경을 생산부터 착용까지 공급이 가능한 유일한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철 제이에스아이웨어 대표는 “전체 국내 아이웨어 시장의 50%의 점유율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구축해 놓은 경쟁력 높은 인프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안경을 생산부터 착용까지 공급이 가능한 유일한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철 제이에스아이웨어 대표는 “전체 국내 아이웨어 시장의 50%의 점유율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구축해 놓은 경쟁력 높은 인프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안경을 생산부터 착용까지 공급이 가능한 유일한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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