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칠곡숲체원(원장 배은숙)은 숲체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산림복지 키트를 도서 산간지역에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서비스가 어려운 대상으로 비대면 키트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통편 부족 등 산림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산간도서 지역에 집중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울릉도 서면사무소 및 보건의료원 △제주도 제주보건소·제주 서구와 동구보건소 △제주도 찬란한 미래지역아동센터 등이다.
배은숙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도서 산간지역의 대상자분들은 이동이 어려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는데, 비대면 키트를 통해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