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4월 기업경기지수



▲ 제조업 업황BSI
▲ 제조업 업황BSI
대구·경북 지역 제조업 업황 BSI가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 업황은 전월과 같았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4월 대구·경북 지역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중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 BSI는 85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다음달 업황 전망 BSI는 89로 전월과 동일했다.

업황 BSI의 경우 대구와 경북이 각각 4포인트, 2포인트 올랐다. 업황 전망BSI는 대구 6포인트 상승을 보였으나 경북은 1포인트 줄었다.

내용별로 매출BSI는 118로 전월과 비교해 24포인트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도 120으로 전월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해 생산BSI는 114로 25포인트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도 122로 26포인트 올랐다.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사항은 불확실한 경제상황(22.5%)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내수 부진(20.6%), 원자재가격 상승(11.2%) 등이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61로 전월과 동일했고 다음달 업황 전망 BSI는 60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으로 응답한 비중이 20.2%로 가장 높았다. 불확실한 경제상황(19.1%), 인력난·인건비(10.3%) 등의 순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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