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 전경.
▲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이 교직원들로부터 인기다.

학교지원 종합자료실이 학교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 및 위계화해 제공함으로써 정보 접근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운영한 지 1주일 만에 1만5천 명이 넘는 교직원이 접속했다.

지난달 30일 현재 약 5만 명의 교직원이 자료를 다운받거나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 총 교원 수가 2만6천여 명인 것을 감안하면 교원 수의 약 2배가 방문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이 지난달 1일부터 운영 중인 학교지원 종합자료실은 기본 콘텐츠 4천77페이지 180메가바이트(MB), 각종 예시자료 2만 페이지 이상 2.4기가바이트(GB) 분량의 방대한 내용으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유치원교무학사, 초등교무학사, 중등교무학사, 학교관리자, 학교행정실, 교육행정기관, 교원인사 등 7개 업무 영역뿐만 아니라 교육행정에 꼭 필요한 정보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질 향상을 위해 교원, 일반직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전문 관리위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연간 4회의 정기 업데이트와 수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 현장과 소통하며 수시 업데이트로 만족도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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