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0-9로 패했다.
NC가 2회부터 선취점을 따냈다.
첫 타석인 양의지의 3루타에, 애런 알테어의 1타점 3루수 안타로 점수를 먼저 냈다.
5회 초 NC 윤형준과 김찬형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에서 이명기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7회에도 NC의 공격은 계속됐다.
선두타자 나성범이 솔로 홈런을 쳤고 9회 이원재와 김찬형의 3타점 적시타로 달아나면서 경기는 0-7로 끝났다.
삼성 선발 투수 백정현은 5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볼넷 5실점으로 패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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