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 개별주택 공시가 2.88% 상승…울릉 14.24% 최고

23개 시·군, 45만4천여 가구 가격 결정 공시
구미, 김천 등 9개 시군, 도내 평균 상승률 밑돌아

경북 23개 시·군이 29일 결정·공시한 2021년 개별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올해 경북지역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2.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약 45만4천여 가구에 대한 가격을 이날 자로 공시하고, 다음달 28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시·군별 가격변동률을 보면 울릉 상승률이 14.24%로 가장 높았고 △영양 8.15% △군위 8.12% △봉화 7.88% △청도 5.62% △영천 5.20% 등 14곳이 도내 평균 상승률보다 높았다.

구미는 0.17%로 상승률이 도내에서 가장 낮았고, 김천(0.33%) 등 9개 시·군은 평균을 밑돌았다.

가격대별로는 △9억 원 이상 주택 69가구(0.05%) △6억 원 초과 9억 원 미만 2천54가구(0.45%) △3억 원 초과 6억 원 미만 1만3천679가구(3%) △3억 원 이하 43만8천807가구(96.5%)였다.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포항시 북구 여남동 단독주택 11억3천800만 원, 가장 낮은 곳은 울진군 정림리 단독주택 92만9천 원으로 파악됐다.

열람 및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해당 주택이 있는 시·군 민원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경북도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개별주택공시가격이 국세·지방세,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등 63개 분야의 부과 및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가격의 적정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당사자들의 확인을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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