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통합신공항 연계 철도망 국가계획 확정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선도.
경부선 서대구역에서 군위·의성 통합신공항을 거쳐 중앙선인 의성역까지 연결하는 66.8㎞ 구간이 복선으로 건설된다.

또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김천 연장사업,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촌~영주 전철화 등도 철도망 국가계획에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서대구역~의성역 구간인 대구·경북선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김천 연장사업,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촌~영주 전철화 등을 국가계획에 포함시켰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은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을 담은 국가 중장기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2019년 7월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경북도는 용역이 시작되자 대구·경북선 등 20개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제출했다.

대구·경북선의 경우 도가 일반철도 반영을 건의했지만 국토부가 끝내 받아들이지 않아 광역철도로 추진된다. 일반철도는 전액 국비가 투입되지만 광역철도는 지방비를 부담해야 한다.

이번에 반영된 신규 사업으로는 대구·경북선(66.8㎞), 경산 하양역~영천 금호(경마공원)까지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연장(5.0㎞), 경부선 경산역~구미역까지 구축중인 대구권 광역철도망을 김천역까지 연장하는 구미~김천 광역철도 연장(22.9㎞) 사업 등이다.

중부내륙선(이천~문경, 94.8㎞)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181.6㎞)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내륙철도(73.0㎞, 예타중),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개통예정에 대비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기반이 되는 점촌~영주 전철화(56.0㎞) 등도 포함됐다.

경북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고시되기 전까지 이번 공청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노선(김천~통합신공항 등)에 대해서도 추가검토노선 반영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그동안 대구·경북 백년대계의 시대적 요구사항인 현안철도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정부에 줄기차게 요청해 온 결과 다수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됐다”며 “이미 시행 중인 사업과 신규 반영 노선 모두 완료되면 철도이용분담률 향상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및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확정해 고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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