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남부정류장 후적지 태왕디아너스 모집공고에 관심집중

분양가 33평 기준 8억5천만 원대 ..수성구청과 발코니확장비 두고 협의중

만촌역 태왕디아너스 야경 투시도


대구 수성구 남부정류장 후적지에 건립될 공동주택 태왕디아너스의 모집공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대구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한 수성구 만촌동이라는 입지적 요인으로 흥행이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는 물론 동종업계에서도 모집공고 세부 내용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태왕디아너스 측은 지난 1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접수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분양가는 이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금액 승인을 마쳐 3.3㎡ 당 평균 2천4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기준 8억5천만 원대다.

인근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만촌역과 비교하면 3.3㎡ 당 약 50만 원 낮은 수준이다.

최종 공급가격은 분양가와 함께 사실상 강제선택사항인 발코니 확장비와 선택품목 범위나 가격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태왕 측은 23일 전 모집공고 승인을 득한 뒤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나 발코니 확장비 등 세부내용을 두고 구청과 접점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구청은 2019년께부터 평당 350만 원, 84㎡기준 전체 발코니 옵션비용이 3천만 원을 넘지 않는 선으로 제한하고 있다. 인근 힐스테이트 만촌역과 호반써밋수성도 3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지역 주택·부동산 관계자는 “작년에 해당 지역 아파트 값이 많이 올라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단지다. 흥행이 예상되는 만큼 모집공고 내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으로 분양할 단지의 선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태왕 디아너스는 지하 6층-최고 28층, 7개동 전용면적 84㎡ 235세대, 118㎡ 108세대, 152㎡ 54세대, 157㎡ 53세대 총 450세대로 건립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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