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대구시교육청, 초·중 지도 보조 인력 1천200명 투입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초·중 351개교에 기초‧기본학력 집중 지도 보조 인력 1천200명을 투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교육청은 학생의 출발점 학력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집중 지원을 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격차 없이 모든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해 올해 ‘학력 탄탄 D-BASE’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체재를 구축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존 1수업2교사제(초 147교·258명, 중 79교·125명)와 교대생 활용 학습보조강사제(초 226교·400명)를 재편하고 기초학력 채움 교사제(초 30교·12명), 저학년(1~3학년) 과밀학급 수업 협력교사제(초 11교·136명) 및 온라인 튜터(초 57교·86명, 중 109교·188명) 운영을 신설하는 등 보조 인력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기초학력 채움 교사제는 교원을 추가 배치해 읽기, 쓰기, 셈하기의 3R’s 기초 수리력 및 문해력 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신설되는 저학년 과밀학급 수업 협력교사제는 대구지역 11개 학교 급당 학생 수 30명 이상의 136개 과밀학급의 교실 밀집도 완화를 목표로 한다.

온라인 튜터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1대1이나 소그룹 기초학력 지도 및 학생 이력 관리를 담당한다.

확대되는 1수업2교사제 수업 협력교사제는 학교의 수요를 반영한다.

지난 3월 말부터 초교 258명 수업 협력교사와 중학교의 125명 학습지원 강사가 정규 수업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 수업(Co-teaching)을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수업 투게더(Together)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서는 다채널 1수업2교사제에 참여하는 담임교사와 수업 협력교사의 수업 파트너십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협업 사례를 공유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도 선제적이고 중단 없는 대구교육의 학력 방역을 위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학력 보충 인력을 학교 현장에 투입해 적극적인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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