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 위생용품 및 방역용품 지원

▲ 대구 남구청 전경.
▲ 대구 남구청 전경.
대구 남구청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한다.

11일 남구청에 따르면 대구시가 대구지역 내 전체 식당 대비 6%의 안심식당을 운영하는 것보다 2.4% 포인트 높은 8.4%로 확대 운영한다.

오는 6월까지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 중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를 비치해 제공, 위색적으로 수저를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안심식당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음식점 80개소를 찾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구청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게 지정 표지판 부착, 나눔 접시, 위생 수저집 등 위생용품과 체온계 등 방역용품을 지원한다.

안심식당 참여를 원하는 일반 음식점은 구청 위생과와 외식업 남구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2021년 안심식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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