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지원대상자 모집

▲ 대구 남구청 전경.
▲ 대구 남구청 전경.
대구 남구청은 온라인 심리상담 바우처를 지원하는 비대면 성인심리지원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진행됐고 전국 5개 시·군·구가 시범지역으로 뽑혔다. 대구에서는 남구가 유일하다.

사업은 사전, 사후 심리검사와 개인의 욕구에 맞춰 제공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4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기준 중위 소득 140% 이하의 구민으로 영상 상담이 가능한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확진자 가족, 유가족, 자가 격리자 등이 우선순위로 선발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다음달부터 오는 7월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등급에 따라 16만~18만 원의 정부 지원금이 지원되고 본인 부담금이 일부 발생된다.



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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