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예타 통과 환영

발행일 2020-12-29 18:21:3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9일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수성구민운동장역~이시아폴리스 12.4㎞)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구시당 황재홍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달 4일 대구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이낙연 당대표와 당 지도부가 참석해 엑스코선 예타 통과 등을 약속했다”며 “또한 지난 22일 대구시의 경북도청 후적지와 삼성창조캠퍼스, 경북대를 잇는 도심융합 특구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뉴딜 사업으로 선정됐는데 이는 엑스코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구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 문제 해결은 물론 엑스코선 예타가 통과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연초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으로 가라앉은 대구의 경제를 회복하는데 앞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