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 꿈꾸라에 연극활동 지원 협약

▲ 대구연극협회 이홍기 회장과 대구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 꿈꾸라 윤효정 센터장이 협약식을 가지고 있다.
▲ 대구연극협회 이홍기 회장과 대구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 꿈꾸라 윤효정 센터장이 협약식을 가지고 있다.
대구연극협회와 대구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 꿈꾸라는 지난 11일 대구 대명동 연극협회사무처에서 ‘상호이해와 예술 활동의 교류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대구연극협회는 가정형Wee센터 꿈꾸라에게 연극 공연관람을 지원하고, 꿈꾸라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대구연극협회와 교류, 건강한 자화상 및 사회 적응력을 키워주게 된다.

아울러 대구연극협회는 꿈꾸라의 활동취지를 대구연극인들에게 알리고, 꿈꾸라는 학생들에게 연극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연극협회 이홍기 회장과 대구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 꿈꾸라 윤효정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 대구연극협회 이홍기 회장과 대구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 꿈꾸라 윤효정 센터장이 협약식을 가지고 있다.
▲ 대구연극협회 이홍기 회장과 대구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 꿈꾸라 윤효정 센터장이 협약식을 가지고 있다.
한편, 대구연극협회는 오는 17일 연극협회 사무처에서 ‘대구연극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인 ‘2020 대구연극인의 밤’ 행사에서는 매년 진행해 오던 대구연극인상 시상식도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구연극인상 수상자로는 연극인 이나경씨와 전호성씨가 선정됐으며, 공로상 수상자로는 대구경북연구원 이동욱 박사와 대구국악협회 김효신 회장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구연극협회 이홍기 회장은 “올 한 해는 코로나19로 지역의 모든 연극인들이 어느 때 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연극에 대한 열정만큼은 뜨겁게 달아올라 대구 연극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다”고 전했다. 문의: 053-255-2555.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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