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관람객 급감 영향

▲ 대구 동성로 CGV 대구아카데미가 오는 26일부터 문을 닫는다
▲ 대구 동성로 CGV 대구아카데미가 오는 26일부터 문을 닫는다
코로나19로 관람객이 급감한 CGV대구아카데미가 오는 26일부터 영업을 중단한다.

CGV는 대구아카데미를 포함해 서울 대학로,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등촌, 연수역, 홍성, 광주금남로 등 7개 지점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영화업계가 고사 직전 위기로 내몰린 상황에서 상영관 축소 등 자구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힌 지 사흘 만이다.

대구시 중구 남일동에 위치한 CGV대구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 1월24일 7개관 1천171석 규모로 개관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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