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보수, 정비 대상 문화재는 민속문화재 제64호인 영양군 학초정, 유형문화재 제465호인 구미시 선산향교 등 133건이다.
이들 문화재에 대한 보수정비사업은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설계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4월 착공해 올해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도는 ‘2020년 경북도 문화재보수사업 세부지침’을 확정해 시·군에 배포했다.
경북의 문화재는 국가지정 771건, 도지정 1천391건으로 전국 문화재(1만3천656건=국가지정 4천783건+시·도지정 8천873건)의 15.5%를 차지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