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원봉사자를 동원, 인터넷 카페를 통해 불법적으로 후보자를 홍보한 대가로 3천500여만원을 수수한 김모 후보의 회계책임자 김모씨(43)와 인터넷광고대행업자 김모씨(35)를 선관위에 신고한 시민에 대해 포상금 2천만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내에서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범죄신고와 관련해 지급된 포상금은 총 20건 6천323만9천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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