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의장 최원병)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190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는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함께 경상북도 및 교육청소관 2003년도 결산검사 심사 및 각종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제190회 정례회 세부일정은 1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여 안순덕 결산검사위원장으로부터 2003 회계연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결산검사결과를 듣는다. 2일은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해당 실∙국별 2003년도 결산검사 예비심사를 한 후, 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종택)에서 교육청소관 2003년도 결산검사를 한다. 5일에는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새로운 의장단 선거(의장 및 부의장)를 한다. 이어 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다시 열어 경상북도소관 2003년도 결산을 심사하고, 7일부터 8일까지 이틀동안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제190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9일은 오전 11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안건을 처리하고 아울러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후 위원장 선거가 본회의장에서 실시된다.

한편, 제7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개원 기념행사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도의회가 솔선수범하는 모범을 보이기위해 9일 본회의장 로비에서 간략하게 가질 예정이다.

박외영기자 p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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