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7시께 문경시 점촌동 모 금은방에 불이나 점포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다.

경찰은 이날 화재가 주인 이모(47)씨가 친척집에 가기위해 집을 비운사이 일어났으며 누군가 점포 뒤쪽 창문을 뜯고 침입한 흔적과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 일부가 없어진 것으로 보아 절도범이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문경=이상우기자 sw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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