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소장 박종기)는 특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무료검진 및 수술을 알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무료검진 및 의료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안면기형에 대해서는 오는 16일 안동시보건소에서 인제대학 의료팀이 검진을 실시하며 심장병에 대해서는 24일 군보건소에서 부산백병원 의료팀이 검진에 나서는데 오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한 백내장,녹내장 등 시각장애를 가진 저소득층 주민에 대해서는 4~5월중 안동의료원에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급여 1∙2종 수급자, 의료비 부담이 어려운 만성심부전증, 혈우병, 고셔병, 크론병, 근육병, 베체트병, 아밀로이드증, 다발성경화증, 소아백혈병 등 환자에 대해서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전화는 군위군보건소 380-6474.

군위=배철한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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