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반월성, 첨성대, 계림 일대 월성지구 사적지의 야생화 단지와 함께 신라인의 기상을 표방한 활쏘기와 말타기 체험장을 개장, 기존의 관광마차 운행과 더불어 명물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반월성은 위대한 민족문화의 발상지인 신라의 옛 궁터로서 인근의 계림, 첨성대, 대릉원, 안압지 등의 사적지 및 주차장과 주요 관광도로와 인접해 지금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개장될 활쏘기와 말타기 체험장은 반월성내 동편과 서편에서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일몰시까지 연중 무휴로 개장된다. 이용 요금은 활쏘기 1회 3천원, 말타기 1회 5천원이다.
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는 지방화 시대를 맞아 시 재정 확보를 위한 경영소득사업 형태로 추진되는 활쏘기, 말타기 체험장을 시범 사업으로 삼아 앞으로 체험관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주=김현관기자 kimkwa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