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귀시설인 달성베네스트를 비롯해 각 지역의 사회복귀 시설과 대동병원 대동정신과의원, 수성구 정신보건센터 등이 오는 4일 2003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이웃과 함께 하는 정신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 만촌이마트와 월배이마트에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열린며, 소책자내 심리검사(스트레스 유형검사, 스트레스 수준검사, 우울증 검사), 아동∙청소년 무료검사와 정신장애편견극복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달성베네스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장애 편견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종률기자 parkj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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