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18일 상주시 관계자가 고창군을 방문해 고창군청과 양지역간의 실무협의회를 갖고 일반행정분야 등 5개분야 10개 교류사업을 선정, 활발한 교류를 실시키로 합의했다.
실무협의회는 상주자전거축제와 고창의 수산물축제에 각급기관∙단체장 및 축하 사절단 상호방문과 통기타, 판소리, 국악단, 민요단 등 상호 초청공연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특산품 전시∙판매 코너를 설치∙운영해 따뜻한 정을 나누기로 했다.
또한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직장 취미클럽 친선 경기와 양지역의 각급기관, 민간단체, 초∙중∙고 수학여행단 교류를 연중추진하고 문화유적지 탐방시 무료입장 등 상호 행정지원으로 화합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학기간중 1박 2일로 고창군 청소년 40명을 상주시 성주봉 자연휴양림으로 초청, 청소년 어울마당개최와 초등학생 교환학습으로 상호 이해의 폭을 넓여 나갈 계획이다.
상주=김일기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