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프 트루시에(프랑스) 전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 4월1일 도요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에 TV 해설자로나선다고 31일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30일 환영 인파 속에서 퇴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트루시에는 나리타공항에서 장사진을 친 보도진이 일본을 다시 찾은 소감을 묻자 “감독 시절엔 할 수 없었던 관광도 하면서 편하게 즐기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또 팬들의 관심사인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곰곰히 생각해가며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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