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31일까지 달서구 장기동 구 미군 통신부대 부지에 짓고 있는 달서구민문화회관(가칭)의 명칭을 공모한다.

지역내 문화·예술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문화회관을 보다 친근하고, 애향심을 북돋울 수 있는 시설로 발전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명칭 공모는 달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새로 지어지는 명칭은 지역적 특성과 문화회관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어야 하며, ‘∼문화예술회관’ 등의 명칭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응모는 우편엽서(마감 당일 소인분까지 유효)로만 가능하며 1인당 1개 명칭만 응모 가능하며 우수작에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기타 당선작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작품과 함께 주소, 주민등록번호 및 연락처를 기재해 달서구 문화공보실(우704-702 달서구 학산로 300 달서구청 문화공보과 문화회관 명칭공모 담당자 앞)로 응모 가능하다.

이주형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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