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에 ‘생산비 절감형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50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2004년 쌀시장 개방에 대비,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 농업단지 50곳(1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단지는 병해충 관리기술과 작물양분 관리기술을 적용해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량을 30%씩 줄일 계획이다.

도는 또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선진 친환경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올해 두차례에 걸쳐 농업인 25명씩을 현지 연수시키기로 했다.

윤석원기자 ys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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