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관은 중앙로역에서 실종자가족들을 위해 공기청정기와 마스크를 우선적으로 지급하고 교대로 역구내의 혼탁한 공기를 제거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고 건 국무총리가 김두관 행자부장관을 대동하고 사고대책본부를 찾아와 합동분향소에 조문한후 신속한 사태수습을 위해 중앙특별지원단 파견을 약속했다.
사건수습 관계장관들도 조문행렬에 동참해 지난달 28일 최종찬 건교부장관과 김화중 복지부장관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분향했다.
지난 1일에는 이창동 문광부장관이 비공식적으로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