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기간 조문객 2만여명

발행일 2003-02-23 17:42:4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지난 19일 오후 대구시민회관에 지하철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애도기간(19∼23일)동안 이곳을 찾아 분향한 조문객은 모두 2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지하철화재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분향소를 다녀간 조문객이 1만8천390명으로 집계됐고 이날도 박관용 국회의장, 이종남 감사원장 등 기관및 단체장과 일반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져 2만여명을 넘어섰다.

이날 SK그룹(회장·손길승)이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을 통해 사고대책본부에 30억원의 유가족 위로성금을 기탁하는 등 성금기탁이 이어져 기업·시민들의 성금은 약정액을 포함, 23일 오후 현재 1천126건에 128억3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고액기탁 대기업은 삼성그룹 50억원, 현대·기아자동차그룹 20억원, 한진그룹 5억원, 롯데그룹 10억원, POSCO 5억원, KT 5억원, 금호그룹 3억원 등이다.

식품과 담요를 비롯한 비품, 꽃 등 성품은 2만5천여점(60건)이 접수됐고, 233개단체 5천990명의 자원봉사자가 유족과 실종자 가족 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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