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방화참사로 딸을 잃은 대구시청 총무과 직원 이달식(45)씨가 슬픔을 뒤로하고 23일 오전부터 사고대책본부에서 실종자·사망자 가족들의 안내와 신원확인 작업을 돕고 있다. 이씨의 딸 현진(19)양은 서울대 입학을 앞두고 이번 사고로 실종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씨는 “개인적인 아픔도 크지만 공무원으로서 사고수습 과정을 지켜볼 수만 없었다”며 “이번 사태의 희생자들과 사고본부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일보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한동훈 국민의힘 차기당권 도전할까 홍준표 시장, 윤 대통령과 4시간 만찬 회동, 국정쇄신 인적쇄신 기탄없이 의견 공유 대구 라이즈 사업 중간 점검…대구라이즈센터, 2024년 제1차 워크숍 개최 尹대통령-홍준표 만찬회동 잦은 봄비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 우려...경북농업기술원,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 당부 구미경찰서-구미시-교통안전공단, 자동차·이륜차 폭주행위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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