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은 SSG를 3-5로 물리쳤다.출발은 삼성이 좋았다. 3회말 이재현이 문승원을 상대로 1사 3루 상황에서 희생플라이를 날려 1득점했다.삼성은 5회초 뷰캐넌이 2사 2루 상황에서 한유섬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1실점, 2사 3루 상황에서 에레디아에게 1루타를 허용하며 1실점해 2-1로 역전당했다.6회초에는 와이드너가 무사 2,3루 상황에서 김성현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1실점해 스코어 3-1이 됐다.삼성은 6회말에 곧바로 주도권을 빼앗았다. 강민호가 문승원을 상대로 1사 1,2루 상황에서 1루타를 뽑아 1득점, 류지혁이 노경은을 상대로 1사 1,2루 상황에서 1루타를 뽑아 1득점, 피렐라가 1사 2,3루 상황에서 희생플라이를 날려 1득점해 3-4로 승부를 뒤집었다.8회말에도 삼성은 추가점을 뽑았다. 이성규가 최민준을 상대로 2사 1루 상황에서 3루타를 터뜨려 1득점해 3-5를 만들었다.삼성은 9회초 오승환이 SSG 선두 타자 1번 오태곤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최지훈을 3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돌려세웠다. 1사 1루 상황에서 한유섬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에레디아를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박성한을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승리투수는 와이드너홀드투수 이재익세이브 오승환에이프 기자 ap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