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 개최

경북도는 지난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효를 실천한 도민과 효행 유공 공무원 등 20명을 표창하고 격려했다.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 대한노인회 시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낳아주고 길러주신 어버이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7일에는 봉화군 봉성면에 거주하는 나형숙(60·여)씨가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나씨는 동대문 스퀘어 서울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孝(효)사랑 큰 잔치’ 행사에서 39년간 시할아버지와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한 점 등을 인정받아 효행자로 선정됐다.나씨의 지극한 보살핌으로 시할아버지인 박수목씨는 현재 110세가 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다.나형숙씨는 “제가 해온 것에 비해 너무나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부끄러운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시부모님들을 잘 모셔 화목한 가정을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청송군,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

청송군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 온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최근 완료해 새로운 문화공간 2곳이 탄생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주관했으며,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한국미술협회 청송군지부(회장 김두영)가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자문을 받아 사업을 마무리했다.이 프로젝트를 통해 37명의 작가가 참여해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사과모형 벤치 조형물 4개를 제작해 포토존을 설치했다.또 남관화백문화센터에 남관 화백의 작품을 형상화한 인형과 타일벽화, 조형물, 참가 작가들의 개인작품 등을 외벽에 조성해 작은 야외 갤러리 같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들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은 물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탄생한 두 곳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봉화소식 유튜브에서 보세요’…공식 유튜브 채널 ‘봉화 나들e’ 운영

봉화군이 공식 유튜브 채널 ‘봉화나들e’를 개설하고 운영에 나섰다. 코로나로 인한 각종 행사 및 축제 취소로 군정 소식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봉화군 공식 유튜브 채널 '봉화나들e’를 새롭게 개설하고 군민과의 소통강화에 나선 것이다. '봉화나들e’ 유튜브 채널에는 △주요정책과 생활정보를 알리는 ‘봉화 內(내)’△봉화군의 문화관광을 소개하는 ‘봉화 行(행)’ △대표 농산품을 알리는 ‘맛좋은 봉화’ 등의 다양한 테마 영상이 있다. 봉화군은 앞으로 코로나 관련 정보와 농·특산물, 축제, 관광 등 맞춤형 군정 홍보 영상을 제작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영천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도움창구 운영

영천시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신고도움창구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 모바일, ARS 등)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다만 모두채움대상자(소규모 납세자 등 일부 납세자에게 과세표준·세액을 채워 납부서를 발송하는 대상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대해서는 도움창구를 운영해 신고서 작성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오는 8월3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직권 연장 대상이 아닌 납세자도 코로나로 인한 현저한 피해가 인정되는 경우 별도의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정과(054-330-6397)로 문의하면 된다.영천시 정동훈 세정과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홈택스·모바일 등 전자신고 활용을 권장하지만 전자신고가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신고도움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주시, 수수료 확 내린 공공배달앱 ‘달달’ 서비스 개시

경주시가 경북 최초로 만든 민·관 협력형 공공 배달앱인 ‘달달(달리는 달팽이)’을 10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 여파로 배달음식 주문 등 배달앱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를 낮춰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공공 배달앱을 개발했다.시가 지역 앱 개발업체인 달달 소프트(대표 김정민)와 함께 수수료를 1.8%로 획기적으로 낮춘 공공 배달앱 개발을 시작해 ‘달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서비스가 시작되는 10일부터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달달’ 또는 ‘달리는 달팽이’를 검색하면 앱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달달은 경주페이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과 연계되며, 기존과 동일하게 10% 캐시백도 적용된다. 또 많은 ‘달달’ 앱 가맹점이 5~10%의 자율할인에 동참하고 있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배달음식을 비롯해 농산품, 꽃 배달 등의 업종으로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한편 ‘달달’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시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을 받아 황금열쇠, 아이패드, 무선청소기 등 3천만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달달’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공배달앱 ‘달달’은 기존 민간 배달앱에 비해 획기적으로 낮은 1.8%의 중개 수수료가 적용되는 착한 배달앱으로 가맹점주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성주군, 문화재 관리 사각지대 해소…상시 관리로 전환

성주군이 지역 문화재를 보호하고자 상시 관리체계로 전환하는 등 문화재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성주군은 국가지정 9점, 도 지정 68점의 모두 77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하지만 문화재 소유주와 관리자 등이 현장에 거주하지 않아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이로 인해 군은 문화재 보존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이번 달부터 조경 및 주변정비를 위한 군 자체 문화재 돌봄사업을 확대하는 등 관리상태를 강화해 상시관리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우선 군은 전국적인 관광자원으로 꼽히는 ‘한개마을(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월항면)’, ‘회연서원(수륜면)’ 등 14개 문화재에 대해 환경정비 횟수를 연간 280회로 대폭 늘린다. 6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한개마을’은 우리나라 전통마을의 전형으로 18세기 후반~19세기 초반에 건립됐으며 경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10개 동의 건축물이 있다. 군은 이 같은 소중한 문화재를 상시적으로 관리하고자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인력을 배치하고, 경북도 문화재 돌봄사업을 확대해 환경정비를 위한 연중 상시인력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한개마을 내 대산동 한주종택(경북도 민속문화재 45호)은 각종 사극 촬영지로 활용되고, ‘한국의 명원 100선’으로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정원과 연못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누수·퇴락 현상이 심해 재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성주군은 한주종택 정비를 위해 경북도와 문화재청으로부터 6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원형 보존 및 주변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문화재의 체계적인 관리·보존을 통해 우수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188억 투입한 상주 경상감영공원 개장

상주시가 186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상주시 경상감영공원’이 문을 열었다.상주시 복룡동 165-9번지 일원(부지면적 6만5천114㎡)에 조성된 경상감영공원은 2013년 첫 삽을 뜬 지 8년 만에 고풍스러운 옛 모습을 드러냈다.경상감영은 관찰사(현재 도지사)가 집무하던 관청으로 왕산 인근에 있었다.시는 당시 경상감영의 자리가 현재의 도심이라는 점을 감안해 상주의 관문인 복룡동에서 공원을 재현하기로 한 것이다.경상감영공원은 상산관을 포함한 18개 동의 전통 한옥과 광장 및 녹지로 구성돼 있다.주 건물인 청유당은 조선시대 관찰사가 집무하던 곳이며, 상산관은 임금에 대해 예를 행하던 장소이자 중앙에서 온 관리의 숙소로 사용됐다.관아를 지키던 포졸들이 근무하던 건물인 사령청도 있다.이에 따라 시는 고증을 거쳐 경상감영을 건립했다.경상감영공원은 상주가 경상도의 중심이었다는 역사적 의미를 알리면서 역사·문화·교육 공원과 함께 관광자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곳에서는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청유당에서는 당시 복장을 하고 관찰사 체험을 하는 ‘나도 관찰사 되어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밖에도 증강현실(AR)을 이용해 감영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널뛰기·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시는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조선시대 감영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 교육공간이자 지역 관광 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상산관은 회의·세미나 등 공익 목적의 행사를 할 경우 대관도 할 예정이다.경상감영공원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며 관광객이 희망하면 안내를 하며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 지역중소기업 업무환경 개선 지원

경북도가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작업환경과 복지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창의공간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기존에 설치된 공간에 디자인을 더해 작업장, 회의실, 휴게실, 식당 등 업무공간과 복지공간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를 통해 근로자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기업의 고용여건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경북도는 시설환경 개선이 아닌, 공간 사용자의 창의성 개발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공간 디자인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받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기업 현장방문을 거쳐 6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대구 동구)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 이강학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미세먼지 청정지역인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8일 개장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가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인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을 지난 8일부터 개장했다.금강소나무숲길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202곳 중 지난해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낮은 것(11㎍/㎥)으로 조사되며 힐링·치유 중심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금강소나무숲과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를 위해 구간별 탐방인원을 하루 80명으로 제한하는 ‘예약탐방가이드제’로 운영한다.이곳을 탐방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숲나들e) 사전예약(054-781-7118)을 해야 한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특히 올해는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철도·버스)만으로 이용하도록 숲길 2구간(한나무재길)을 일부 조정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올해로 개장 11주년을 맞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구간별 탐방시간, 난이도, 볼거리 등이 다양하다.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하면 더욱 즐거운 탐방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고령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고설딸기학과 개강

고령군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이 소수 정예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는 고설딸기학과를 개강하고 지난 7일 ‘제14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올해 운영되는 제14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고설딸기학과는 지난 4월부터 신청을 받아 선발한 입학생 45명으로 구성된다.오는 11월까지 7개월가량 매주 목요일 4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은 고품질 딸기 생산, 소양 함양, 선진지 기술 습득 견학 등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배움의 열정으로 입학의 문을 두드린 학생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한편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2008년 딸기학과를 시작으로 지난해 마늘양파학과 과정을 운영하며 13개 학과에서 모두 5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졸업생들은 지역 농업의 특화작목 분야에 대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국내 첫 청송의 대규모 산림텃밭, 산채 주말농장으로 인기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 산 51-1번지 일대에 전국 최초로 조성(2017년)된 산림텃밭(산림복합경영단지, 24만6천여㎡)이 도시 거주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해당 텃밭은 청송뫼살이농장(대표 신왕준)이 2017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음해까지 4억2천여만 원(자부담 8천6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된 국내 최초의 산림·산채 텃밭이다.현재 산림텃밭 90개소(1천 평)와 산채단지(1만 평), 오미자 밭(300평), 종묘하우스(100평), 원목 표고버섯 체험장 등과 게스트하우스(14평) 1동을 갖추고 있다.산나물 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텃밭을 분양받은 80여 가구는 주말이면 이곳 산채농장을 찾아 산나물을 뜯고 표고버섯과 산림을 체험하며 대자연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지난 7일에는 경북도 김말술 산림산업관광과장을 포함한 해당 부서 직원과 임업인종합연수원 최선덕 원장 등이 이곳을 찾아 주말농장의 일손을 돕기도 했다.산림텃밭을 조성한 신왕준 대표는 25년간 산림조합에 근무하다 귀향한 임업 후계자이다.그는 앞으로 산림텃밭 100여 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1만 평의 산채단지를 도시민들의 주말농장과 체험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산나물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신왕준 대표는 “대도시 근교에 주말농장(텃밭)은 많이 운영되고 있으나 대규모 산채텃밭을 조성한 경우는 이번이 전국 최초다”며 “지역민과 도시민들의 산채 주말농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포항 지진피해 아파트 철거 자리에 ‘다목적 재난구호소’ 건립

포항에서 지진 피해가 가장 심했던 지역에 ‘다목적 재난구호소’가 들어선다.포항시는 최근 북구 흥해읍에서 다목적 재난구호소 착공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다목적 재난구호소는 평상시에는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로 이용하다가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하면 구호시설로 활용한다.흥해읍 다목적 재난구호소는 2017년 11월 발생한 지진으로 전파(전부 파괴) 판정을 받은 경림뉴소망타운 아파트 부지에 조성된다.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9월 철거됐다.시는 이 자리에 오는 12월까지 114억 원을 들여 연면적 1천716㎡,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 재난구호소를 짓는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구호소(체육관), 급식실, 심리치료실을 비롯해 휴게실,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각종 재난에 대비해 내진 특급 성능으로 건립된다.수용 인원은 250여 명이다.시는 앞서 2019년 8월 북구 흥해읍 초곡도시개발구역에 전국 최초로 에어돔 형태의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을 설치했다.이어 지난 2월에는 북구 장량동 장량2근린공원에 다목적 재난구호소를 추가로 건립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각종 재난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방재 선진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영천시,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선정…국비 60억 등 186억 투입

영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2년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인 ‘저전력 지능형 IoT(사물인터넷)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2022년부터 2024년까지 186억 원(국비 60억 원 등)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구대 등으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 중심으로 추진된다. 저전력 지능형 IoT 물류 부품은 생활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하베스팅(자연적인 에너지원으로부터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 기술을 이용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 무전원 독립형 자가 충전 물류부품(센서)에 공급하는 부품을 의미한다.주변 환경의 모든 에너지원으로부터 장치 구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수집·충전함으로써 외부전원이 필요 없는 무선충전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이다.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인 무전원 독립형 자가 충전 시스템을 가진 물류 부품은 자동차 부품업체 물류 분야에 적용해 데이터를 수집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다시 부품센터의 환경정보 수집 및 전송 모듈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물류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이 밖에도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실증을 위한 열전, 진동, 압전 관련 플랫폼 개발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술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또 관련 기술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도와 함께 대구대에서 지역 산업 연계형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개발되고 축적된 사물인터넷(IoT) 관련 연구 결과와 산·학·연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혁신기관들이 개발한 신기술이 지역 기업에 이식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을 포함한 많은 기업의 물류 시스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봉화군,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반영 촉구 서명운동 돌입

봉화군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2021~2023년) 수립 연구 공청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됐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봉화군은 중부권 12개 지자체와 협력해 오는 13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서명운동을 펼친다.특히 이번 사업이 지역균형발전과 효율적인 국토개발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자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봉화군은 오는 14일 국회에서 엄태항 봉화군수와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중부권 12개 지자체의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및 의회의장 등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작성한 서명부 등을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정부 부처에 전달할 방침이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해와 동해를 잇는 교통접근성의 개선으로 문화교류 활성화와 산업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로 국토의 균형발전뿐 아니라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시설이다”며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잇는 330㎞ 구간의 철로이다.이 철로가 완성되면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동·서간 연결철도교통망을 확충해 봉화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