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부홍 올품 대표(가운데),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오른쪽), 강영석 상주시장이 지난 23일 상주시청에서 열린 사랑의 닭고기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역 기업 ‘올품’과 함께 지난 23일 ‘우리경북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저소득가구과 사회복지시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닭고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변부홍 올품 대표와 강영석 상주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이날 변부홍 대표는 닭고기 25t(9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고, 이 닭고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올품’은 통닭, 절단육, 부분육, 삼계탕 등 닭고기 유통에서 부화, 사육, 도계를 담당하는 닭고기 전문 회사이다.2020년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 받아 산업포장을 받았으며 경북 산업평화대상에서는 영예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변 대표는 “적지만 어려운 이웃 등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펴고 있는 올품과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경북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