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소상공인시장공단과 전통시장 강화에 맞손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과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7일 이뤄진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이 지속적이고 체계적 협력사업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협약은 소상공인의 창업·성장·재기지원 방안 협력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고객편의 관련 업무 협력 및 정보 상호공유, 소상공인 창업부터 폐업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대구신보 황병욱 이사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우수한 시스템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에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건설업계, 레미콘 파업에 공사현장 셧다운…대구시 적극 중재 요청

레미콘 운송료 인상을 둘러싼 건설업계와 레미콘 운송노동조합 간 강대강 대치(본보 5월21일·6월11일 1면, 6월15일 5면)가 장기화되고 있다.지난달 21일 지역 내 대기업 일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한 레미콘 운송노조의 부분 운송 중단이 지난 10일 대구시 전체 공사현장으로 확대되면서 지역 건설업계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화성산업과 서한, 태왕 등 지역 건설업계는 레미콘 업체 운송 중단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다며 대구시의 적극적인 중재와 운송 재개를 요구하고 나섰다.지역 건설사로 구성된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는 17일 “지역 모든 건설현장에 레미콘 공급이 중단되면서 건설업체뿐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에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대구시회에 따르면 지역 건설업체는 레미콘 운송 중단 이후 레미콘 업체의 단가인상 요구안을 수용키로 하고, 지난 11일 관련 공문을 발송해 레미콘 운송 재개를 약속받았다.그러나 서울 대기업 건설사로 구성된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에서 레미콘 업체의 인상안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드러낸 뒤 레미콘 운송노조가 지역 건설업체 현장까지 파업에 포함시켰다며 유감을 드러냈다.대구시회 관계자는 “레미콘 파업으로 관련 후속 공정까지 연쇄 중단되면서 건설일용근로자 등 종사자의 일자리 상실과 같은 피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하면서 대구시에 사태 해결을 위한 적극적 중재를 요구했다.이어 지역 레미콘 업계 측에도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상요구안을 전면 수용한 건설업체 현장만이라도 우선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조 대구지부는 17일 대구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1회당 운반비 시내권역 3만3천 원, 시외권역 3만9천 원을 시내권역은 5만5천 원, 시외권역은 6만 원 이상’으로 인상을 촉구했다. 파업은 운송료가 현실화될 때까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프리카 무더위 한방에 날린다! 이월드, 몬스터의 반란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는 한여름을 앞두고 ‘대프리카’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극강의 공포 몬스터 맛집 이벤트를 진행한다.19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이 직접 몬스터가 되어볼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고스트하우스 앞 야외에서 몬스터 분장소가 운영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최장 체험 길이를 자랑하는 고스트하우스를 업그레이드한 ‘몬스터병원’이 준비돼 있다.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서의 공포를 극복 해야하는 ‘죽음의 숲:데드포그’와 몬스터들의 거리 행진 퍼포먼스 ‘몬스터 퍼레이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해 할 ‘몬스터러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포스러운 콘텐츠 외에도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물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워터공연 ‘아쿠아 판타지쇼’는 24대의 워터캐논에서 약 30t의 물이 뿜어져 나오는 블록버스터급 공연으로 시원함을 선사한다.온 가족이 물총을 쏘며 더위를 날려버리는 ‘물총대란’ 등의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경북 5만 원권 품귀에 어디갔나 봤더니.. 장롱 속 현금보유?

대구·경북지역에 때아닌 5만 원권 품귀현상이 일고 있다.5만 원권 지급불가 안내문이 붙은 시중은행 영업점이 있는가하면 일부 점포에서는 현금 인출 고객에게 10만 원권 수표로 대체 지급하고 있다.코로나19 이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전자산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시중에 풀리는 5만 원권이 은행으로 환수되지 않고 있어서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설 기준 대구경북에 발행한 6천483억 원 가운데 환수금은 184억 원이다. 신규 발행 지폐 대부분은 5만 원권으로 환수율은 2.8%에 그치고 있다.시민과 접점에 있는 은행권도 마찬가지다.농협 대구경북본부 역시 공급 대비 5만원 권 환수율을 현재 10% 미만으로 보고있다.2019년까지 대구·경북 5만 원권 환수율은 50%대를 유지했으나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떨어졌다.지난해 설에는 46%로 절반 가까이 환수됐으나 같은해 추석에는 23%로 급감했고, 올해 설에는 12%까지 떨어졌다.환수되는 지폐마저도 대부분 사용할 수 없는 손상화폐가 대부분으로, 사실상 사용가능한 환수 지폐는 없다는 게 농협 측 설명이다.농협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영업점 내 현금 청구 고객도 크게 늘었고 인출금액도 커지는 있지만 입금하는 고객은 거의 없다. 주후반부인 수요일부터는 아예 5만 원권을 출금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고 하면서 “현금 출금 고객을 상대로 10만 원권 수표로 대체 지급하는 중”이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현금을 안전자산으로 생각해 고액권인 5만원 권을 보유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여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으로 온라인 거래 증가와 부동산·주식시장 투자를 위한 현금 유동성 확보 수요도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대구·경북 내 가정용 금고 판매량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늘어났다.롯데백화점 대구점의 경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개인금고 판매액은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24% 늘었다. 1년만에 2배 이상 증가한 개인 금고 수요는 현금이나 순금과 같은 자산을 보유하려는 수요 증가로 해석된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이후 5만 원권 환수가 어려워 발주량을 늘려 은행권 수요를 맞추고 있다”고 하면서 “서울·경기권 등 수도권에서는 5만 원권 부족이 대부분 해소됐는데 대구경북은 보수적 성향이 강한 지역이어서 현금을 보유하려는 수요가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것 같다”고 해석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SK텔레콤, 대구경북 지역민과 함께 ESG 실천

SK텔레콤이 ICT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경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SK텔레콤 대구담당은 최근 수건 전문기업 영신타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의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협약으로 SK텔레콤은 영신타올 본사 및 생산공장에 AI 기반의 전력 비용 컨설팅 및 에너지 절감 솔루션인 이-옵티마이저(E-Optimizer)를 적용, 전력소비량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또 화재에 취약한 공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ADT캡스 화재감지시스템을 도입하고 화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공장 환경 구축도 추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 및 경북지역본부와는 ‘내 생애 첫 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이후 취약해진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다.‘내 생애 첫 폰’ 사업은 SKT 대구담당 관할 대리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 및 경북지역본부에 기부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 및 경북지역본부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2개월간 통신비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프로젝트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진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생활을 선도하기 위한 화상교육도 포함됐다. SK텔레콤 CV센터를 통해 이뤄지는 비대면 화상 교육은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미더스(Meet-Us)’ 앱을 통해 어린이집과 1대1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형태로 비대면으로 ‘티니’ 언니가 아이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적절한 스마트폰 사용 시간, 잘못된 자세 교정, 거북목 예방 체조 등 아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구성돼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하반기에도 SK텔레콤은 소외계층 청소년 멘토링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원격 화상교육지원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예비 사회적기업인 쿼타드림랩에 SK텔레콤의 교육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원격 화상교육 지원을 위해 테블릿PC 25대를 수강 청소년에게 무상 대여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SK텔레콤 김현국 대구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있는 많은 대구경북 지역분들이 SK텔레콤과 함께 하면 즐거움과 희망을 함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NCSI 24년 연속 1위는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 전 산업부문 중 최장수 기록이다.1998년 국내에 첫 도입된 NCSI 조사는 매년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이다. 올해는 SK ICT패밀리사가 5개 부문에서 NCSI 1위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AI 등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고객 경험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DGB대구은행, 성별 나이 학벌 제한없이 전문역 공채

DGB대구은행은 16일부터 25일까지 신용리스크 관리 및 UX/UI기획 전문역을 공개 채용한다. 다양한 전문분야 특화를 위해 매년 모집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의 전문역 응모는 학벌 및 성별, 나이 제한 없이 DGB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경력 전문직인 만큼 각 부분별 재직 경험과 직무 전문성이 우선 고려되며, 분야별 주요업무와 지원 자격은 업무별로 상이하다. 지원서 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DGB대구은행 채용 홈페이지(https://dgb.recruiter.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합격여부를 전달하며, 향후 면접전형과 신체검사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건설시장 상호개방에 전문건설사 설 자리 없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가 건설시장 상호개방으로 전문건설사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구했다.건설협회 경북도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내놨다.성명에 따르면 1월1일부터 종합과 전문 간 업역규제 폐지가 시행된 후 경북도내 전문건설업체의 종합공사 시장 수주는 9.2%에 불과한 반면 종합건설업체는 전문공사 시장에서 45.6%를 수주했다.경직된 칸막이식 업역 구조를 개편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건설시장 상호개방이 결과적으로는 종합건설업체로 쏠림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의미다.이같은 건설업종 간 편향성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국회 발의된 김윤덕 의원의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개정안 주요내용은 전문건설사업자가 10억 원 미만의 종합공사를 도급받는 경우는 등록기준을 면제한다.또 2023년말까지 영세 전문건설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공사예정금액 2억 원 미만인 전문공사를 원도급받는 경우 현행 공사예정금액에 포함된 관급자재 금액 및 부가가치세를 제외토록 한다는 내용도 있다.대한전문건설협회 이정철 경북도회장은 “상호시장 개방으로 전문건설업체의 참여조건이 까다로워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업체가 경북도내 4천536개사 중 3% 미만에 불과하다. 2억 원도 되지 않는 소액 전문공사 시장마저 무분별하게 종합업체의 참여가 이뤄져 전문건설업계는 존폐위기에 처해 있다”고 했다.이 회장은 또 “지역 경제산업 근간을 이루는 전문건설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이진우의 부동산톡톡>아파트시장, 분양물량에 정비례 입주물량에 반비례

신규 아파트나 상가 분양 광고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문구가 ‘부동산 지금이 투자 타이밍’ 일 것이다. 부동산 호황기에도 불황기에도 항상 투자 타이밍이면 부동산에 투자하면 실패가 없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부동산을 통해 수익을 얻는 사람도 많지만 손해를 보는 사람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필자가 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4가지를 뽑으면 ‘부동산 지금 살까요’ ‘지금 팔까요’ ‘언제 살까요’ ‘언제 팔까요’다.이 질문 4가지를 요약하면 ‘언제 사서 언제 팔까요’다.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시기가 문제. 매도자는 누구나 고점에서 매각하고 싶고 매수자는 저점에서 매수하고 싶다. 그러나 이러한 시기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부동산에서 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시기 예측이 가능하다면 정권마다 부동산 안정을 위해 수많은 대책을 내 놓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현 정부도 20여 차례의 부동산 대책을 내 놓았지만 시장은 정부의 기대를 역행하고 있다. 정부의 기대와 달리 시장 반응이 반대로 나오는 이유는 뭘까.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 개입을 하는 것이 문제일 것이다. 정부의 무리한 시장 개입은 반드시 시장 실패로 이어지며 사회적 비용을 치루게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부동산 시장에서 시장 예측이 어려운 것일까? 사실 수많은 전문가들이 시장 예측을 하지만 정확한 답을 제시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부동산 가격은 단순히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수요와 공급은 물론 정부의 정책 금융시장의 변화, 경기 변동 등 무수히 많은 내 외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시장의 물량이다. 부동산시장도 시장이기 때문에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필자가 부동산을 연구한 것이 20여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는데 각종 자료를 통해 분석된 결과는 결국 수요와 공급에 의해 시장 가격이 결정된다는 것이다.일반인들도 쉽게 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예측 방법이 있는데 바로 주택가격은 분양물량에 비례하고 입주물량에 반비례 한다는 것이다.주택시장도 수요와 공급의 대원칙에서 벗어 날 수는 없다. 수요는 일정하기 때문에 결국 공급에 의해 가격 결정이 된다. 일부 시장 상황에 따라 과수요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공급이 시장을 주도 하기 때문이다.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은 분양물량도 물량이고 입주물량도 물량인데 왜 다른 결과를 나타낼까.이것은 우리나라 분양시장의 특수성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주택 특히 아파트는 선분양된다.분양시장의 경우 분양물량이 많을 때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좋을 때 분양 많이 일어나고 이러한 물량은 어떤 특정 시기에 입주로 이어지면서 공급 우위 시장이 되며 가격이 하락을 보인다.이 법칙은 예외 없이 나타났다. 대구의 경우 2003년 이후 2006년 아파트 매매가격이 40% 정도 상승하며 호황기를 보였지만 입주물량이 본격화된 2007년 이후 4년 가까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2011~2015년까지 5년간 50% 이상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하며 연 평균 10% 이상의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2016년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이 두시기의 공통점은 입주물량의 급증이었다. 2008년 대구의 입주물량은 3만2천호를 기록하며 당시 수요예측 1만 6천의 2배 가까운 물량이 공급됐다.2016년에도 2만 7천호 정도가 입주하면서 당시 수요예측 물량 1만 3천호의 2배 가까운 물량이 공급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결국 시장은 물량을 감당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향후 지역 시장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태왕, 북구 고성동에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598세대 공급

태왕이 대구 북구에 598세대의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를 공급한다.북구 고성동 1가 162-11번지 일대에 건립 예정인 ‘태왕디아너스 오페라’는 대지면적 3만9천929.80㎡에 지하 4층, 지상 49층, 4개동 규모다.전체 598세대 중 공동주택이 532세대, 오피스텔 66실로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84㎡A 268세대 △84㎡B 178세대 △121㎡ 86세대, 오피스텔 △80㎡A 66실이다.면적 구성을 살펴보면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84㎡와 희소가치가 높은 121㎡의 중대형으로 이뤄졌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3호선 북구청역과 달성공원역이 모두 직선거리 400여m다.원대로와 침산로, 인근에 위치한 태평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대로를 통한 시내외 이동도 자유롭다.도심입지에 따른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대구지역 최고 상권인 동성로가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며, 중구에 접한 입지장점 때문에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반월당 상권도 인근에 자리한다.주변의 풍부한 문화공간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옥산로 카페거리,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등이 가깝다.특히 단지는 북구 고성동 일대 개발사업의 완성단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성동 일대에서 분양을 마치고 공사가 진행중인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1천88세대)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1천207세대) △대구오페라 스위첸(929세대)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682세대)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417세대)까지 5천세대 규모의 신주거타운이 만들어진다. 한편 ‘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준비 중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화성산업, 2021 경력사원 모집

화성산업은 2021년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모집부문은 건축이며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로서 건축기사 이상 자격을 소지하고 건축현장 2년이상의 경력자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중급 품질관리자 선임가능자(최초 및 승급교육 이수자)는 우대한다.접수는 16일부터 30일까지 화성산업 홈페이지 인재채용 온라인 지원(www.hwasung.com)을 통해 하면 된다.전형방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1차), 임원면접(2차),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서류전형 결과는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고 화성산업 홈페이지(www.hwasung.com)에서도 모집요강과 응시자격에 대한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화성산업 박성규 인사총무팀장은 “회사는 활발한 재건축, 재개발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도심재생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서울,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 많은 건축현장들이 발생하고 있어 건축부문 경력직 사원을 모집하게 됐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하와이 출신 아일랜드 슬리퍼, 신을 수록 편안함 특징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2층 비이커(남성)매장은 ‘아일랜드슬리퍼’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일랜드슬리퍼’는 1946년 하와이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하와이에 문화와 전통을 담아 하와이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오래 신을수록 솔이 발모양에 맞게 변형되면서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재질은 스웨이드와 가죽 두 종류로 플립스타일은 21만 원, 슬리퍼스타일은 23만 원에 판매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단독] 대구, 거래 실종·쌓이는 미분양에 조정대상지역 해제 카드 준비

대구시가 아파트 공급과잉과 미분양 해소 대책의 하나로 조정대상지역 해제 건의를 검토한다. 지난해 12월18일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거래 급감과 미분양 확대, 매매가 상승폭 둔화 등 대구의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위축(본보 6월13일 1면)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대구시는 이달 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지역별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키로 하고 8개 구·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대구시는 구·군 의견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판단에 따라 동 단위 핀셋규제를 요구할 예정이다.8개 구·군에서는 달성군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조정대상지역 해제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군은 현상유지로 의견을 냈다. 대구 전역 규제로 풍선효과를 얻고 있어서다.미분양 물량이 대거 발생한 동구와 남구, 서구에서는 전지역 해제 의견을 제시했고 중구, 북구, 달서구, 수성구는 일부 지역에 대한 동 단위 규제 필요성을 전달했다.이번 조치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난해 12월과 현재 대구의 부동산시장 사정이 크게 달라졌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최근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3.9로 조정대상지역 지정 직전인 지난해 12월14일 47.1과 비교하면 1/10 이상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매매가 상승폭 역시 0.1%대로 떨어지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같은 이유로 대구시는 동 단위 핀센규제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읍·면·동 단위 핀셋 규제가 법적으로 가능해진 것도 일부지역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대구시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낙후된 지역에서의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미분양 증가나 거래 실종 등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지역 경제 영향도 감안할 수밖에 없어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국토교통부는 6개월 간격으로 기존 규제지역을 대상으로 가격과 거래량 등을 종합 검토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등을 거친 뒤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주거정책심의위는 다음달 초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간편하게 붙여서 만드는 트렌디한 네일 디자인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네이처 컬렉션에서는 손·발톱에 부착할 수 있어 쉽고 빠르게 트렌디한 네일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데싱디바 제품의 네일 제품은 손톱과 손가락을 길어 보이게 하는 타원형의 ‘롱 오발’ 쉐입과 발레리나 토슈즈를 닮은 ‘코핀 쉐입’ 등 다양하다. 가격은 9천 원부터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조정대상지역 규제 6개월… 거래실종에 미분양단지 속출 매매지수 바닥

대구 부동산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사실상 거래가 실종되며 매매거래지수 바닥, 매도자 절대 우위, 매매가 상승폭 둔화, 분양시장 한파 등 대부분 지표에서 시장 냉각을 알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들어 매매가 조정 가능성까지 우려하는 분위기다.정부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6개월 후 나타난 변화다.KB부동산 리브온이 최근 발표한 6월7일기준 주간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3.9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다.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거래가 활발하다는 의미로, 대구의 3.9는 사실상 거래 실종으로 해석된다. 전국 평균 지수는 18.4다.조정대상지역 지정 직전인 12월14일 매매지수인 47.1의 1/10 수준에도 못미친다.대구지역 매수우위지수 역시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절대적으로 많은 58.5로 나왔다.매수우위지수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같은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매수자가 많고 낮으면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인천(119.6)이 매수자가 20% 가까이 많은 가운데 대전(102.1), 서울(97.6)은 매수자· 매도자 균형을 보였다. 광주(89.0), 부산(72.5)은 매도자가 다소 많으며 대구(58.5)와 울산(49.3)은 매도자 절대 우위를 보였다.대구의 매수우위지수 하락은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뚜렷하게 나타났다.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이뤄진 지난해 하반기 대구 지수는 줄곧 100을 넘었다. 12월7일 기준 126.5로 정점을 찍은 뒤 조정대상지역 발표 후 내리막길을 보이며 58.5까지 내려왔다.넘치는 매도 물량은 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미분양 단지 속출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청약홈에 따르면 2021년 이후 미분양으로 무순위 접수에 들어간 전국 단지는 모두 31개로 이 가운데 약 40%인 12개 단지가 대구에 몰려있다.미분양 세대수도 2월과 3월 각각 195세대, 153세대에서 가장 최근 통계인 4월말 기준으로는 897세대까지 치솟았다.5월까지 대구에서 22개 단지 1만278세대 공급이 이뤄진데다 하반기에도 2만 세대에 가까운 물량 공급이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미분양 물량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전문가들은 공급 과잉으로 인한 매도 물량 증가 등의 요인으로 아파트 매매가 조정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대구 아파트매매가는 상승폭 둔화가 뚜렷하며 4주 연속 상승세 하락을 보였다.지역 주택부동산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공급뿐 아니라 신규 주택 입주물량도 쏟아질 예정이어서 기존 주택 처분 필요성에 따른 매도물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일부에서는 상승세가 멈추거나 조정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도시공사, 무영당 활성화 위한 어반그레이드 참가팀 모집

대구도시공사는 민족자본 최초의 백화점이었던 무영당(대구 중구 서문로1가 58)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제2회 어반그레이드의 참가팀을 모집한다. 어반그레이드는 지역 문제나 이슈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시민이 직접 실험토록하는 대구도시공사의 주민참여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이다. 참가 자격은 청년, 문화예술가, 활동가, 기획가, 사회적 경제활동 주체, 청년창업자 등 누구나 팀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다. 인원 제한은 없다.공간 활용에 대한 소재나 아이디어는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문화와 예술, 실험, 창업 등 분야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사업설명회는 7월3일 열린다. 이후 현장 프레젠테이션 심사(7월31일 예정)를 통해 신청팀 중 7개 팀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선정팀에게는 아이디어 유형에 맞는 컨설턴트를 배정해 팀별 워크숍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험과정에서의 공간 연출 비용(시설비)과 소모성 물품 구입비(재료비) 또한 지원한다.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어반그레이드를 통해 근대건축물 무영당이 보존과 더불어 시민들이 활동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탈바꿈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과 다양한 공간 활용 아이디어 실험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