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보 김진홍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발표한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2023년 올해의 피처 부문에서 ‘실종자 수색 나선 해병대, 작전명-한걸음 더’로 가작을 수상했다.김 기자는 지난해 7월 18일 경북 예천군 한천 일대에서 호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 중인 해병대원들의 모습을 토사에 촘촘히 찍힌 전투화 발자국들과 함께 담아 이날 진행된 빈틈없는 수색 작전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한국보도사진상은 뉴스, 스포츠, 피처, 네이처, 포트레이트, 스토리 총 6개 부문으로 전국 신문, 통신사 등 협회원 500여 명의 사진기자들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을 언론사 사진기자 및 외부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이연우 기자 lyw@idaegu.com